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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어는 지난 2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이노베이션 솔루션 데이 2026’에 참가해 자사 에이전틱 AI 플랫폼 ‘엑스젠(XGEN)’을 소개했다고 30일 밝혔다.
‘Beyond Smart Work, AI 에이전트와 함께 일하는 시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기업 임직원 320여명이 참석했다. 플래티어는 ‘Environment is all you need: AI 에이전트, 모델보다 일하는 환경이 중요하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AI 에이전트의 실질적인 활용을 위한 기술적 접근법을 공유했다.
플래티어는 많은 기업이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도입하고도 실제 업무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원인으로 복잡한 업무 흐름을 직원이 직접 설계해야 하는 부담을 꼽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AI가 접근할 수 있는 데이터와 활용 도구, 실행 권한 및 작업 기록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하네스’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로컬 AI 모델을 기반으로 한 엑스젠의 실시간 시연도 진행됐다. 음성 지시 한 문장만으로 신상품 자료를 분석하고, 상품 관리 시스템에서 카테고리 분류와 중복 여부를 확인한 뒤 담당자 승인을 거쳐 쇼핑몰에 상품을 등록하는 전 과정을 구현했다.
엑스젠은 직원이 자연어 대화를 통해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생성하고, 기업 내부 데이터와 기존 시스템에 연결해 배포·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특화 에이전틱 AI 플랫폼이다.
하이브리드 검색증강생성(RAG), 하네스 엔지니어링, 자연어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 생성 기능인 ‘FloUI’, API 자동 연동 기술 등을 바탕으로 AI 에이전트의 개발과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을 모두 지원하며, 역할 기반 접근 제어와 개인정보 마스킹 등 기업 환경에 필요한 보안 및 감사 체계도 갖췄다.
플래티어는 금융·유통 분야에서 엑스젠을 활용한 기업의 AI 전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제주은행과 iM캐피탈의 AX 플랫폼 구축에 참여했으며, 롯데홈쇼핑의 품질보증 서류 판독 자동화에도 기술을 적용했다.
진병권 플래티어 ECS AX부문장은 “적용되는 AI 모델은 기술 발전에 따라 계속 교체되겠지만, AI가 일하는 환경은 회사가 직접 만들 수 있고 만들어 둔 만큼 회사의 자산으로 남는다”며 “엑스젠을 통해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쉽게 만들고, 믿고 맡기며,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