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2026년 하반기 신규 참여대학으로 이들 5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
이 사업은 대학 산학협력단 등이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등을 통해 지급하는 학생지원금에 정부 지원금을 추가해 대학원생의 연구생활을 안정적으로 보장하는 사업이다.
석사과정은 월 80만원, 박사과정은 월 110만원 이상을 지급하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 대학별로 학생지원금 지급·관리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것도 사업의 주요 내용이다.
사업 참여 이후 실제 학생지원금 수준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가 2025년 참여대학 35곳을 분석한 결과, 석사과정 대학원생의 월평균 학생지원금은 141만원에서 164만원으로, 박사과정은 200만원에서 231만원으로 증가했다. 대학별 학생 수를 반영한 전체 학생지원금 지급 수준은 2024년보다 15.9% 상승했다.
과기정통부는 새로 참여하는 5개 대학이 사업을 조기에 정착시킬 수 있도록 대학별 맞춤형 컨설팅과 초기 집행 현황 모니터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를 1단계 도입기로 운영한다. 이 기간 대학별 운영 현황과 현장 수요를 살펴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2028년부터 2030년까지의 2단계 발전기에는 지원 수준 상향과 지급 안정성 강화, 대학의 자율성과 책무성 제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공계 대학원생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참여 대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연구생활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