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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희 이사장은 한국 여성 최초의 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이다. 이번 공로상 수상으로 박 이사장은 국제 스포츠 전문가로서, 대한민국 스포츠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여성 체육인의 역할과 리더십 확대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박 이사장은 국제 스포츠 기구 활동을 통해 스포츠 거버넌스와 윤리, 선수 보호, 공정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제도 논의에 지속적으로 참여했다. 이런 국제 무대에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의 스포츠 참여 확대와 리더십 강화를 위한 구조적 개선과 인식 제고에 힘써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박 이사장은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도핑검사관을 시작으로 2012 런던하계올림픽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도핑위원, 인천아시안게임·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의 의무·도핑분야 총 책임자를 맡았고 2023년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반도핑 위원으로 전 종목의 의무·도핑 분야를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했다.
이 결과 박 이사장은 국제도핑검사관과 국제올림픽아카데미(IOA) 과학위원회 위원에 한국인 1호로 이름을 올렸고 지난 2020년에는 ‘2030 아시안게임’ 유치 희망 도시 평가위원 4명 중 1명으로 참여해 도핑과 의무·보건 분야에 대한 평가를 책임졌다.
2022년 12월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기흥 전 대한체육회장에 이어 한국인 세번째이자 한국인 여성 최초로 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으로 선출됐으며 지난해 7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수영연맹 총회 의결을 통해 집행위원 연임에 성공했다.
아울러 지난해 9월에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가 인증한 올림픽대학원인 국민대 올림픽대학원 주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박주희 이사장은 “국제 스포츠 현장에서 공정성과 책임을 바탕으로 여성과 차세대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운용 여성체육대상은 고(故)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1988 서울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한국 여성체육 발전을 위해 1989년 제정한 한국 최초의 여성 스포츠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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