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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신도시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15일 개관

원다연 기자I 2017.12.14 16:31:59

전용 59~109㎡ 3042가구 분양
운정신도시 내 최대규모
GTX A 개통시 서울 10분대 이동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투시도.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운정신도시에 공급하는 ‘운정신도시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15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경기 파주운정 택지개발지구 A26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0개동에 전용면적 59~109㎡ 3042가구로 이뤄진다. 운정신도시 내 최대 규모 단지로 전용 85㎡ 이하 2505가구는 국민주택, 전용 85㎡ 초과 537가구는 민영주택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개통 수혜 단지로 꼽힌다. 파주~동탄을 잇는 GTX A노선이 개통하면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이 노선은 2018년 말 착공해 2023년 개통 예정이다. 도로망도 풍부하다. 단지는 제2자유로 삽다리IC, 장월IC, 경의로 등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도 2020년 개통 예정이다.

단지는 전체 면적의 45%가 조경 면적으로 조성된다. 단지 곳곳에 8개 주제의 테마공원이 들어서고 단지 중심부에는 1.1km 산책로, 단지순환형 산책로가 조성된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72만 5000㎡ 규모의 운정호수공원이 있고 한울공원, 메아리공원 등의 소규모 공원도 가깝다.

단지와 접해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동패초·중·고, 운정고(자율형 공립고) 등이 도보권이다. 단지는 이마트, 홈플러스, 프리미엄 아울렛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는 18~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민영주택은 내달 9일~11일, 국민주택은 같은 달 17일~19일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파주시 미래로 396(야당동 1002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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