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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중기부 제2차관을 비롯해 소상공인, 민간 플랫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1부 소상공인 피칭대회와 2부 유공자 포상 및 성과공유회로 구성됐다.
TOPS는 분야별 탑티어 민간 플랫폼 10곳이 유망 브랜드 소상공인을 직접 발굴해 단계별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올해는 총 3022개 소상공인이 발굴·지원됐으며 민관 1대1 매칭 방식으로 플랫폼이 정부 예산과 함께 자체 인프라를 활용한 추가 상생 지원에 나섰다.
참여 플랫폼은 SK스토아, 그립, SSG.COM, 현대홈쇼핑, G마켓, 카카오, 무신사, 롯데온, 여기어때, 배달의민족 등이다
1부 피칭대회에서는 TOPS 사업 3단계에 진출한 ‘올해의 TOPS’ 30개사 가운데 대국민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선정된 ‘TOP-STAR’ 10개사가 경합을 벌였다. 1위는 지마켓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을 끌어올린 제천 황기 족발·보쌈 브랜드 아빠식당의 호재에프에스가 차지했다. 참가 소상공인들은 제품 경쟁력과 시장성 등을 발표하고 투자자 등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2부 성과공유회에서는 올해 TOPS 사업 전반의 성과와 함께 플랫폼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사례가 소개됐다. 카카오는 톡딜 기획전, 쇼핑라이브 제작·노출 지원, MD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온라인 노출 확대와 매출 성과를 공유했다. 그립은 라이브와 숏폼을 활용한 통합 브랜딩 전략을 통해 소상공인의 인플루언서형 브랜드화와 팬덤 형성 사례를 발표했다.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는 피칭대회 수상 소상공인과 온라인 브랜드 강화에 기여한 수행기관 등을 대상으로 중기부 장관 표창 5점, 장관상 5점,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대표이사상 5점 등 총 15점이 수여됐다.
이 2차관은 “TOPS 사업은 정부와 플랫폼, 소상공인이 함께 만든 대표적인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플랫폼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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