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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조상연 미주총괄 부사장과 TSMC 임원 출신인 마거릿 한 미주총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총괄 부사장 등을 비롯해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전영현 DS부문장 부회장은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고, 온라인 생중계로도 송출되며 1000여명이 시청하기도 했다.
새너제이 캠퍼스는 삼성이 3억 달러(약 4169억원)를 투자해 2015년 준공한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연구개발(R&D) 센터다. 실제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3단으로 적층한 모양으로 설계돼 외관만으로 반도체 기업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새너제이 캠퍼스는 메모리, 파운드리 분야에서 북미 두뇌 역할을 맡으며 지난 10년간 R&D 인력 규모를 2배로 키웠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특히 파운드리 도약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캠퍼스는 매년 파운드리 포럼(SFF)을 개최하는 등 파운드리 사업에도 중점을 두고 있는 곳이다. 올해는 파운드리 사업 부진에 따라 비공개로 축소 진행하는 등 ‘내실 다시기’에 주력해왔다. 삼성전자는 마거릿 한 부사장 영입과 ‘2나노’ 기술력 확보 등에 주력한 결과 최근 테슬라, 애플, 닌텐도 등 주요 고객사를 잇달아 확보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새너제이는 DSA의 성과를 인정하며 행사가 열린 8월15일을 ‘삼성의 날’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맷 마한 새너제이 시장은 “삼성전자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새너제이에서 수천 개의 고품질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등 실리콘밸리의 수도로서 산호세의 입지를 강화했다”며 “새너제이 내 경제와 지역 사회에 대한 공헌을 인정하며 8월15일을 삼성의 날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새너제이 캠퍼스 준공 당시 시장을 역임했던 샘 리카르도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은 의회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조상연 부사장은 “메모리, 파운드리, 시스템LSI, 디스플레이 등 각 사업부는 독립적으로도 강하지만 함께할 때 어떤 단일 기술이나 팀이 이룰 수 없는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앞으로 또 10년간 삼성전자 산호세 캠퍼스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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