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특례상장은 유망 기술기업이 외부 검증기관의 기술평가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파라메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원하는 기술특례상장 모의평가 컨설팅 사업에 참여해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기술평가 전문기관인 ‘이크레더블’로부터 모의 기술성 평가 결과 A 등급을 받았다.
평가 의견에서 파라메타는 기술의 진행 정도를 나타내는 완성도, 그리고 기술 개발 및 수상(인증) 실적, 연구개발 투자 현황 등을 아우르는 경쟁 우위도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주요 경영진 및 다수 기술인력의 전문성과 기술경영 관리 수준 또한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받았다. 지속적인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작년 흑자 전환해, 재무제표의 감사의견으로 ‘적정’ 의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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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메타는 작년 6월 메인넷 구축을 돕는 ‘파라메타 프레임워크’를 공개하고, 이어 API 연동을 통해 자체 인프라 구축 없이 쉽고 간편한 웹3 트랜스포메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파라메타 서비스’를 이달 출시하며 인지도 형성 및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도 해당 브랜드가 시장에 견고히 안착한다면 파라메타의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응용 솔루션을 촉진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이로 인한 기술의 응용 및 확장 가능성 또한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받았다.
파라메타는 중장기적 사업 확장 및 기업 성장 측면에서 향후 상장 또한 고려할 계획이며, 실제 추진 시 이번 예비 평가 결과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협 파라메타 대표는 “평가 결과 및 조언을 적극 참고하여 앞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