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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현표 에스원 사장은 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보안엑스포 2019’ 전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에스원 기술개발의 지향점은 보안의 ‘플랫폼’ 완성”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에스원은 이날 전시회에서 ‘새로운 기술, 파트너와 함께 에스원’이라는 슬로건으로 2개 섹션에 걸쳐 전시 부스를 꾸렸다. 올해 중점 전략은 보안 솔루션의 플랫폼화. 에스원은 협력사들의 정보보안·IT서비스, CCTV,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을 다양하게 연동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했다.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을 결합한 융합보안도 올해 좀더 본격화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에스원이 플랫폼을 자처해 다양한 중소 협력사들에게 기회를 제공, 선순환적인 보안 생태계까지 조성할 수 있게 된다.
육 사장은 “에스원 자체 개발 기술과 더불어 협력사들이 함께 보안 생태계를 같이 갖추자는 취지”라며 “보안사업은 에스원의 플랫폼에 협력사들의 솔루션을 결합한 블록 쌓기 형태로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에스원 임직원들은 개방과 협력을 모토로 삼고 있다”며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보안사업을 제4 산업혁명의 중심으로 이끌기 위해 개방과 협력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기업들과의 협력관계도 키운다. 지난해 SK텔레콤이 ADT캡스를 인수하며 물리보안시장에 본격 진출하자, 업계에선 에스원이 LG유플러스와 협업을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이번 전시회에서도 에스원은 LG유플러스의 지능형 CCTV에 자사 출동서비스를 접목한 상품을 공개하기도 했다.
육 사장은 “사업을 하는 모든 사람들의 기준은 뚜렷하다”며 “‘고객을 위해서 무슨 기술을 개발하고, 누구와 협력할 것인가’라는 것으로 이 관점에서 LG유플러스와 협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과 관련해서도 “사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등은 이통사업자로 보안업체인 에스원과 협력관계에 있다”며 “협업은 서로 도움이 된다면 LG유플러스뿐만 아니라 누구와도 할 수 있다. 지금은 경쟁자와도 협력해야 하는 상황으로 지속해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관계라면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에스원은 사회적 재난에 대비한 예방 솔루션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사업 측면보다도 공익적 차원에서 접근하겠다는 계획이다. 육 사장은 “에스원의 기술력으로 산업재해를 막을 수 있다면 매우 보람있고 가치있는 일”이라며 “사회공익적인 측면으로 산업재해를 막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컨대 우리 부스에 설치된 ‘아날로그 게이지’가 대표적”이라며 “앞서 산업재해 예방 기술을 개발한 회사를 찾아서 협력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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