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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중국인 고객은 실물 카드 없이 아이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현대백화점은 도입을 기념해 내년 1월까지 애플페이로 결제하는 중국인 고객에게 최대 1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향후 모바일 결제 수단도 확대할 계획이다. 유니온페이가 운영하는 화웨이페이와 샤오미페이 등도 이르면 6월 추가 도입을 검토 중이다. 중국 현지에서 보편화된 간편결제 인프라를 국내 매장에 적용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결제 시스템뿐 아니라 콘텐츠도 강화한다. 올 상반기 중 더현대 서울 6층에 K뷰티·K패션 전용 팝업 공간을 조성하고, 퍼스널컬러 분석과 티셔츠 커스텀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맛집 정보 앱과 항공·숙박 예약 플랫폼 등을 통해 매장과 F&B 콘텐츠를 적극 홍보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춘절을 앞두고 싼커 방문 증가가 예상된다”며 “외국인 고객이 현대백화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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