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지속 가능 경영 선도기업 4년 연속 선정

김세연 기자I 2024.11.05 14:30:17

2024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 콘퍼런스서 지속 가능 경영 선도기업 선정
“2030년까지 지속가능제품으로 매출의 95% 이상 달성한다”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유한킴벌리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진행한 ‘2024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 콘퍼런스’에서 4년 연속 지속 가능 경영 리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5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2024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에서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가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유한킴벌리의 노력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사진=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노동·인권·환경·반부패의 4대 가치를 실천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주도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4년 연속 리드 기업으로 선정됐다.

유한킴벌리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제품으로 매출의 95% 이상을 달성한다는 ESG 경영 목표를 수립하고 △2019년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 50% 줄이기 △지속 가능한 산림인증 펄프 사용 △재생 플라스틱 사용 △핸드타월 자원 순환 등 탄소 배출량 줄이기에 힘써왔다.

사회적으로 책임 경영도 이어왔다. 매년 생리대 100만 패드 기부를 비롯해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처음 위생팬티’ 제공 △이른둥이용(예정일보다 빨리 태어나 여러 장기가 미성숙한 신생아) 초소형 기저귀 무상공급 등을 진행했다.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ESG 리더십 등 기업 및 국제사회의 지속가능성 의제를 확산하고 공유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콘퍼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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