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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씨는 지난 23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십 수백억 해먹은 사람이 존재하면 수천만원 정도는 해먹어도 되는 건가? 그들이 수십 수백억 해먹었다는 증거는? 누가 얼마를 어떤 식으로 해 먹었는지 정확히 말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수천만원 해먹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게 어째서 도덕 결벽증임? 도덕 불감증에 무책임이지. 한 푼도 안 해먹어야 도덕 결벽증이지”라고 덧붙였다.
윤씨는 “난 거듭 말하지만 해먹은 거 충분히 이해한다. 내가 싫은 점은 바로 자신은 이름부터 엄청 정의로운 당의 대표자로 서민인 척 깨끗한 척 다 하면서 남에게 퍼부었던 조롱과 빈정거림 고인모독. 그리고 서민들은 꿈도 못 꿀 큰돈을 해먹은 사람을 엉뚱하게 도덕 결벽증이라 칭송하는 진영논리에 눈먼 정치병 환자들”이라고 했다. 이어 “나라 꼴이 엉망진창이다. 솔직히 다들 좀 미친 것 같다”라며 글을 맺었다.
앞서 노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9시38분께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그는 드루킹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이에 윤씨의 글이 노 원내대표를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윤씨 글이 올라오자 그의 페이스북에는 한창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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