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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조달행정은 국내 기업이 직접 생산하는 물품 구매를 통해 국내 제조기반을 확보하게 함으로써 국가 경제의 든든한 기초를 마련하는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공공조달 시장은 중소기업 판로 확보의 핵심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조달청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조달 시장 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9%(약 238조5000억원)에 달했고 중소기업 제품이 차지한 비중은 약 63%였다. 다만 공공조달 시장이 극심한 가격경쟁에 내몰려 가뜩이나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인해 어려운데 중소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조달시장 진출 활성화 지원도 필요한 상황이다.
그동안 중소기업인들은 공공조달 시장에서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의 어려움과 적정가격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호소해 왔다. 이를 위해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 경쟁 금액기준과 가격제안 하한율을 상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물품 제조계약의 단품 슬라이딩 제도 및 조정신청 가이드라인 마련 △MAS 2단계 기준금액 상향 △지방정부의 MAS 계약의무 폐지에 따른 중소기업계 의견 △선금 관련 제도 개선 등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를 바탕으로 한 23건의 제도 개선 필요 사항을 건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