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스마일게이트인베, 백인수 차기 대표 체제 전환…글로벌 스케일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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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I 2026.03.09 14:18:02

15년 이상 투자 경험한 현장 전문가 전면에
리더십 재정렬 통해 스케일업 투자 집중
美 법인 중심 글로벌 확장 전략 본격화

[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백인수 본부장을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하며 전략적 리더십 재정렬에 나섰다. 백 내정자는 오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4월 이후부터다. 회사는 실무 전문성을 갖춘 리더십을 전면에 내세워 운용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백인수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차기 대표. (사진=스마일게이트인베)


백인수 차기 대표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출신으로 KAVA (Korea Advanced Venture-capitalist Academy) 2기를 수료 후 2011년 스마일게이트인베로 입사했다. 그 뒤로 지난 15년간 초기 스타트업 발굴부터 대형 펀드 결성, 기업공개(IPO), 회수까지 투자 전 과정을 직접 이끌었다.

대표적인 성과로 국내 1호 AI 의료기업 ‘뷰노’ 투자가 꼽힌다. 2016년 초기 투자부터 코스닥 상장까지 지원하며 10배 이상의 회수 성과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뷰노의 해외 진출을 위한 100억원 규모의 메자닌 투자에도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2021년 ‘뉴딜펀드(1109억원)’, 2023년 ‘혁신성장펀드(2652억원)’ 등 대형 펀드 결성도 주도했다.

스마일게이트인베 관계자는 “투자 이후에도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진정성 있는 파트너’로서 창업가와 출자자(LP)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다”며 “내부적으로도 실력을 갖춘 투자본부장으로서 리더십을 구축해 온 만큼, 이번 대표 선임은 그간의 성과와 신망이 반영된 결과”라고 백 차기 대표를 평가했다.

스마일게이트인베는 이번 리더십 전환을 기점으로 26년간 축적된 운용 노하우에 새로운 실행력을 더할 계획이다. 특히 기술 경쟁력이 높은 산업과 스케일업 단계의 기업 투자를 고도화한다. 최근 설립한 미국 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 전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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