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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은 공동선언을 통해 실노동시간 단축이 단순히 노동시간의 총량을 줄이는 문제가 아니라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핵심과제라는 인식을 같이 했다고 강조했다. 노사정은 2030년까지 실노동시간을 OECD 평균 수준인 1700시간대로 단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문화로 전환하기로 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노동시간은 연간 1859시간으로 OECD 평균인 1708시간보다 151시간이 길다.
아울러 노사정은 노동자의 휴식과 안전이 보장되는 건강한 일터를 만들고, 노동시간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 함께 뜻을 모으기로 했다. 노동부는 “이번 공동 선언에는 김영훈 노동부 장관과 노사정 부대표자가 모두 참여해 ‘실노동시간 단축 공동선언’을 진행했다”며 “노사정 사회적 대화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고 향후 현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추진단은 그간 논의 결과를 토대로 합의한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들은 △포괄임금 오남용 방지 △근무시간 외 불필요한 업무지시로부터 휴식 보장 △실근로시간단축지원법 제정 △야간노동자 건강보호 대책 마련 △반차 사용 및 연차 사용 불이익 금지 등 연차휴가 활성화 기반 마련 △노동시간 격차 해소를 위한 정부 지원 등을 내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영훈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의 노사정 논의 성과는 노사정 간 신뢰를 더욱 두텁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이어질 사회적 대화의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부는 노사정이 함께 논의하고 추진하기로 한 입법과제 등이 신속히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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