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계획 짜고 매일 복습”…’농어촌 참 좋은 학교’ 15곳 선정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응열 기자I 2025.10.23 12:00:02

교육부, 인구절벽 위기 극복 농어촌 학교 선정
자기관리·자기주도 역량 기르는 칠성중 등 15곳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경남 함안 칠성중학교 학생들은 매일 배운 수업 내용을 키워드와 마인드맵으로 정리한다. 학습 내용을 잊지 않고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학생들은 학교에 다니는 3년 동안 학습·생활 계획을 기록하며 자기관리 역량도 기른다. 자기관리력과 인간관계력, 심력, 지력, 체력 등 다차원의 교육 프로그램을 앞세운 결과 칠성중은 면 단위 시골학교임에도 전교생이 지난해 59명에서 올해 64명으로 늘었다.

자전거 투어를 하고 있는 경남 함안 칠성중 학생들. (사진=교육부)
교육부는 ‘2025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에서 칠성중 등 15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부는 2020년부터 이 공모전으로 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한 농어촌 학교 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농어촌 지역에서 초등학교 47개교, 중학교 29개교 고등학교 15개교 등 총 91개교가 접수했다. 교육부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총 15개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구미 남계초 △김천 증산초 △문경 문경초 △봉화 춘양초 △성주 수륜초 △의성 점곡초 △나주 공산초 △충주 산척초 △양평 청운중 △함안 칠성중 △고성 철성중 △순천 별량중 △홍성 홍동중 △담양 한빛고 △완도 약산중고 등이다.

올해 선정된 농어촌 학교는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교육부는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성과를 공유하고 ‘농어촌학교’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교육 현장에 확산할 예정이다.

이해숙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국장은 “앞으로도 농어촌 학교가 지역과 상생하고 학생이 찾아오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어촌 학교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