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 두바이 ‘하누 두바이’와 협업해 중동 시장 첫 진출

신수정 기자I 2026.02.13 09:51:45

한국 프리미엄 증류주와 파인다이닝의 만남
여행 성수기 맞춰 현지 미식가 대상 페어링 제안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한국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 화요가 두바이 현지 코리안 파인다이닝 ‘하누 두바이’와 협업해 ‘화요 19金’ 론칭 행사를 진행하며 중동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고 13일 밝혔다.

화요는 지난 12월 23일 두바이 팜 주메이라에 위치한 하누 두바이에서 ‘화요의 밤’ 행사를 열고 현지 미식 업계 관계자와 글로벌 고객에게 한국 전통 증류식 소주의 가치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제품 입점을 넘어 한식 코스 요리와 화요를 페어링하는 방식으로 한국 식문화로서의 K스피릿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협업 파트너인 하누 두바이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그룹인 SHG 산하의 레스토랑이다. 이곳은 문경수 셰프가 이끌며 세계적 레스토랑 가이드 ‘고 에 미요’에서 한식 레스토랑 최초로 ‘2 Touques’를 획득해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은 공간이다.

이번 두바이 론칭은 중동 지역에서 고급 미식 문화와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기획됐다. 특히 2월은 온화한 기후와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로 중동 여행 수요가 집중되는 성수기인 만큼, 두바이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한국 대표 증류주라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안한다는 전략이다.

화요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화요가 글로벌 미식 문화 속으로 확장해 나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현지 미식 문화를 연결해 화요만의 방향성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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