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최호권(왼쪽) 영등포구청장이 28일 여의도 자매근린공원 내 ‘물길 정원’ 준공식에 참석해 자매결연 도시 튀르키예를 상징하는 초승달 모양의 쿨링포그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물길 정원은 환경부에서 실시한 ‘유출지하수 활용 모범 모델 구축사업’ 공모에 구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뤄낸 결과로, 국비 18억 원을 확보해 새롭게 조성되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 박홍봉 서울시 수변감성도시과장, 오승환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장,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준공을 기념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원 순환과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정원 내 유출지하수를 활용해 만든 다양한 수경시설 등을 즐기시면서 무더위에서 벗어나 시원하게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