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도의원, 김포시장 출마 "교통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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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기자I 2026.03.03 11:08:02

이기형 의원 김포시장 출마 기자회견
"서울5호선 연장 협의 정상화할 것"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신속 추진 등 공약
이 의원 "김포서 내란 잔재 청산" 강조

[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이기형(54·김포4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은 3일 “김포의 무한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겠다”며 김포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기형 의원이 3일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김포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이기형 의원 제공)
이 의원은 이날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시민의 이동권이 보장되는 진짜 교통도시 김포를 만들겠다”며 “광역교통망 확충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은 중앙정부·경기도·서울시·인천시와의 실질적인 협의 구조를 정상화하겠다”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후 착공까지 현실적 대안을 설계해 김포시의 교통복지가 최우선으로 반영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골드라인 학운산업단지 연장, 인천2호선 고양 연장은 타당성 검토와 재원 구조를 조기에 정리해 연장 효과가 숫자로 증명되고 편익과 정책성 평가가 안정적으로 확보되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를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서부권광역급행철도 건설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GTX-D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구축계획에 반영되게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외에도 △교육복지 확대 △기업 지원 △생활인프라 확충 △사회적 약자 지원 등을 공약했다.

이 의원은 “과대·과밀학급 해소, 교육격차 완화를 이루겠다”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에서 4년간 활동한 경험을 살려 학군·배정 문제 신도시와 농촌 간 교육 인프라 격차를 줄이겠다. 친환경 무상급식 공급과 교육복지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2 판교 테크노밸리와 같이 김포에도 미래전략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는 150조원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조성하는 등 미래전략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김포가 미래전략산업 기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서울5호선과 GTX 등 광역교통 인프라를 연계해 김포를 수도권 서북부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며 “반도체 설계 중심의 미래전략산업을 유치하고 대학·연구기관·기업이 함께하는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강2 콤팩트시티는 행정·연구·업무·주거 기능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직주근접형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제시했다. 대곶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는 양자·AI·고성능 반도체 기술이 융합되는 실증 거점신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학운산단은 기존 제조업의 고도화와 첨단산업 전환의 중심지로 재편하는 구상도 발표했다.

이 의원은 인프라 확충 사업으로 콤팩트시티(한강2신도시) 내 김포시 제2청사 설치, 학교 체육관 개방 확대, 체육시설 건립 등을 제시했다.

그는 김포에서 내란 잔재를 청산하고 무능력, 불신으로 가득했던 김포시정을 뜯어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 4년간 김포시정은 시민 의견을 무시하는 불통의 대명사였다”며 “서울 편입과 같은 허무맹랑한 주장으로 시민을 기만했고 보여주기식 발표와 숟가락 얹기만 난무했을뿐 실질적인 성과는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내란 청산의 완성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뤄진다”며 “시민을 분열시키고 갈등을 키우고 중앙과 협력하지 못한 김포시정은 이번 선거에서 끝내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제부터 김포 대도약, 준비된 김포시장 이기형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포 출생인 이 의원은 김포종합고(현재 김포제일고), 한남대를 졸업하고 중앙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2018년 도의원 선거에서 당선됐고 2022년 재선했다. 또 김포시 민원조정관 등을 역임했고 제21대 대통령선거 당시 이재명 후보 총괄선거대책위원회에서 부대변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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