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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 바이오 캠퍼스 1공장을 짓기 위해 금융권에서 9000억원을 차입한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롯데지주는 롯데바이오로직스와 대주단 간의 대출 계약상 채무 상환 재원이 부족할 경우 자금을 보충하게 된다. 자금보충 약정금액은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대출 원금 9000억원과 이자, 수수료, 기타 금융비용 등 대출 계약상 채무 전체로 설정됐다.
자금보충 의무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채무 상환 완료시점인 오는 2031년 11월 28일까지다.
롯데지주는 롯데바이오로직스로부터 자금보충약정 수수료 283억100만원을 계약기간 동안 분할해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