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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후보자는 4일 국회에서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연도별로 보면 70년대에 폐결핵으로 병역면제를 시도한 경우가 많았다”는 엄용수 자유한국당 의원의 주장에 이 같이 말했다. 홍 후보자는 “폐결핵을 2~3년 앓고 치료를 받으면서 간염 사실을 알게됐다”며 “가족 중에 B형 간염을 앓는 사람이 많아서 가족력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1985년 병무청에서 신체검사를 받으면서 간염 진단을 받았다”며 “만성간염일 경우 병역처분이 변경되기에 1986년 군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것만으로 믿을 수 없다고 해서 병역진단서도 제출했다”며 “그 결과에 따라 재신검을 받아 병무청에서 제2국민역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고 있다는 엄 의원의 지적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병무청에 요청했는데 너무 오래돼 자료가 없다고 했다”며 “현재 10년 이상 관련 항바이러스 치료를 복용하고 있어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위공직자가 되면서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못한 건 개인적으로 안타깝다”며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