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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F1 2015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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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기자I 2015.11.30 16:47:29

최종전 아부다비 그랑프리서 로즈버그-해밀턴 1~2위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찌감치 독식 확정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이 포뮬러원(F1) 2015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도 독주를 이어갔다.

17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F1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메르세데스-AMG 팀 소속 드라이버 니코 로즈버그(Nico Rosberg)와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열린 F1 2015시즌 19차전(최종전) 아부다비 그랑프리 결선에서 나란히 1~2위를 기록했다.

F1은 세계 최고로 꼽히는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다. 10개 팀 20명의 드라이버가 매년 3~11월 19개국을 돌며 열아홉 차례의 경기를 치다. 매 경기 1~10위가 25-18-15-12-10-8-6-4-2-1점씩의 승점을 받고 누적 승점으로 개인·팀별 시즌 챔피언을 가린다.

메르세데스-AMG 팀 니코 로즈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이 F1 2015시즌 마지막 경기인 아부다비 그랑프리 결선에서 1~2위로 나란히 달리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로즈버그는 이날 경기에서 5.554㎞의 서킷 55바퀴(총 305.355㎞)를 가장 빠른 1시간 38분 30초 175로 골인했다. 해밀턴도 8.271초 뒤진 2위로 골인했다.

둘은 올 시즌 19번의 그랑프리 중 12번의 결선에서 1~2위로 골인하며 이른바 ‘원-투 피니시’를 완성했다.

올 시즌 메르세데스-AMG에 밀렸던 페라리의 듀오(Duo), 키미 라이코넨과 제바스티안 페텔도 각각 3~4위로 골인하며 체면을 세웠다.

올 시즌 챔피언을 일찌감치 확정한 해밀턴은 마지막 경기에서도 승점을 보태며 381점으로 마감했다. 지난 경기에서 2위를 확정한 로즈버그도 322점으로 3위 페텔(278점)과의 차이를 더 벌렸다. 4위는 키미 라이코넨(150점), 5~6위는 월리엄스의 듀오 발테리 보타스(136점), 펠리페 마사(121점)가 차지했다.

팀 순위도 1위 메르세데스-AMG가 703점으로 달아난 가운데 페라리(428점)와 윌리엄스(257점), 레드불 레이싱(187점), 포드 인디아(136점) 등이 뒤를 이었다.

메르세데스-AMG 팀 니코 로즈버그가 F1 2015시즌 마지막 경기인 아부다비 그랑프리 결선에서 우승한 후 기뻐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AMG 팀 니코 로즈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이 F1 2015시즌 마지막 경기인 아부다비 그랑프리 결선에서 1~2위를 독식한 후 기뻐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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