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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별로는 홍대 매출이 61.8% 늘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명동 매출도 25.8% 증가했다. 성수, 강남, 잠실 등 관광객 방문이 많은 주요 상권에서도 매출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BBQ는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30~40평 이상 대형 매장을 확대해 왔다. 회사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매장에서 한국식 치킨과 사이드 메뉴를 함께 즐기려는 수요가 커진 점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방한 외국인은 476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중국 관광객이 145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 94만명, 대만 54만명 순이었다. 미국과 유럽 등 장거리 관광객 유입도 늘었다.
한국식 치킨에 대한 선호도도 매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2025년 글로벌 한식 소비자 조사에서 한국식 프라이드치킨은 해외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한식으로 꼽혔다.
외국인 고객 사이에서는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 뿜치킹 등 순살 치킨 메뉴가 인기를 얻고 있다. 떡볶이, 치즈볼, 뿜치킹 감자튀김 등 사이드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서울 주요 상권 중심의 대형 매장 확대 전략이 최근 늘어난 외국인 관광객 유입과 맞물리며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 접점이 높은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공간 경쟁력과 메뉴 경쟁력을 강화해 K-치킨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