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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테이크핏’ 1분기 편의점 매출 1위 달성"

한전진 기자I 2024.07.11 17:45:21

매출 1위 기념 소비자 대상 제품, 굿즈 증정 이벤트 전개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남양유업(003920)은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맥스’가 1분기 편의점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쟁력 강화와 점유율 확대를 통한 후발주자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다.

남양유업, 테이크핏 맥스 편의점 매출 1위 달성 (사진=남양유업)
이날 남양유업에 따르면 2022년 7월 첫 출시한 테이크핏 맥스 제품은 시장 조사기관 마켓링크의 올해 1분기 판매액 합산 기준 편의점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제품은 21g 고함량 완전 단백질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단백질 제품군의 ‘비리고 텁텁하다’는 맛을 개선했다.

남양유업은 초코맛, 바나나맛, 호박고구마맛, 고소한맛 등 다채로운 라인업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약 2100만 개를 돌파했다.

올해는 아르지닌과 카페인을 첨가해 운동 전부터 마시는 ‘테이크핏 프로’, 얼음컵으로 즐기는 ‘테이크핏 아쿠아’ 등 신제품을 선보이며 트렌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왔다.

남양유업은 오는 19일까지테이크핏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이벤트를 전개한다.

편의점 매출 1위 축하 댓글과 친구 태그 미션을 달성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음료 제품과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후발주자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세운 맛, 성분 등과 같은 다각도의 전략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강화와 점유율 확대를 위한 연구와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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