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 한국방송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사회공헌 분야 상이다.
이번 수상은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사회공헌 활동 공적이 뚜렷한 개인 및 단체 133명(개)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몬스 침대는 한국 시몬스의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이천 지역을 중심으로 10년 넘게 한결같은 나눔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물적나눔’ 분야에서 수상했다.
시몬스 침대는 지난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오고 있다. 매해 명절마다 이천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구입해 이를 필요로 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또 지역 민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전기압력밥솥, 가스자동차단기(가스안심콕), 보행보조기(실버카), 에어컨 등 생활용품도 지원하고 있다.
본사 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한 지역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인 행사로 지난 2018년 시작된 파머스 마켓을 꼽을 수 있다. 이천 지역에서 재배한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이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이천 지역 농가의 판로 개척에 적잖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천 지역 내 이주 가정의 취업 장려를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천시 모가면 소재 지역 아동센터와 YMCA에 임직원이 기증한 도서, 의류 등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안정호 시몬스 침대 대표는 “이천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으로 상을 받게 돼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올바른 기업의 임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