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는 18일(한국시간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2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다저스는 장단 15안타를 몰아쳐 콜로라도를 11-5로 꺾었다.ㅣ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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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의 방망이는 다음 이닝에도 불을 뿜었다. 6회초 1사 1루에서 오른쪽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29호 홈런이자 78번째 타점이었다. 오타니가 한 경기에서 홈런 2개를 친 것은 올 시즌 두 번째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25번째다.
오타니는 특히 타자 친화 구장으로 꼽히는 쿠어스필드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곳에서 21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 기간 타율 0.413(92타수 38안타), 9홈런, 24타점을 올렸다.
맥스 먼시는 3회초 다저스의 올 시즌 최장거리 홈런을 날렸다.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기는 3점포를 터뜨렸다. 타구 비거리는 461피트(약 140.5m)로 측정됐다.
다저스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팔꿈치 수술로 3개월간 자리를 비운 뒤 치른 두 번째 등판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 5탈삼진으로 호투해 시즌 첫 승(1패)을 거뒀다. 콜로라도전 연속 무실점 기록은 27이닝에서 멈췄다.
최근 16경기에서 5승11패에 경기당 평균 3.4득점에 그쳤던 다저스는 이날 11득점으로 반등했다. 다저스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것은 지난달 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12득점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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