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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 대책본부 가동

이배운 기자I 2025.04.11 17:52:03

작업자 1명 고립, 1명 실종 상태
박상우 장관 "인명피해 최소화, 사고현장 수습 최선"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수습에 나섰다.
11일 오후 3시경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5-2 공사 2공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국토교통부는 11일 박상우 장관을 본부장으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신안산선 사업시행자인 넥스트레인도 현장에서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사고 대응 중이다.

박상우 장관은 사고 수습을 위해 현장으로 이동 중이며, 윤진환 철도국장,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등이 현장에 도착해 사고 상황을 파악하고 수습 중이라고 국토부 측은 설명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3분 광명시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함께 붕괴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작업자 1명이 고립됐고 1명이 실종된 상태다.

박 장관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소방청·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고현장 수습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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