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UBS는 24일(현지시간) 맥주 제조업체 안호이저부시 인베브(BUD)에 대해 앞으로 주가가 오를 일만 남았다며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UBS는 안호이저부시 인베브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68달러에서 77달러로 높였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30%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안호이저부시 인베브의 주가는 2.98% 상승한 60.82달러를 기록했다.
산지트 아울라 UBS 애널리스트는 향후 12개월간 안호이저부시 인베브는 2008년 이후 한 번도 일관되게 달성한 적이 없는 성장과 마진 확대, 강력한 현금 전환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용 절감 조치를 통해 마진이 상승할 수 있으며 판매량 증가는 수익과 현금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