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시드 단계 투자를 받았지만, 시리즈A단계에 진입하지 않은 기술기업에 투자하는 브릿지 펀드를 설정한다. 하반기부터 펀드 조성에 나서며 규모는 수백억원 수준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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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내달 12일 본격 시행되는 벤처투자촉진법(벤촉법)에 따라 액셀러레이터도 벤처펀드를 결성할 수 있게 된 영향을 받았다. 앞서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개인투자조합으로 관련 투자금을 모아 투자를 집행하기도 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2014년 설립된 액셀러레이터다. 반도체 스타트업 플라즈마트 창업자인 이용관 대표가 회사 매각 후 엑시트 자금으로 지금의 회사를 설립했다. 지난달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재단법인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인삼공사와 사회혁신기술펀드를 설정하기도 했다.
지난달 말 기준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수는 총 155곳이다. 누적 투자금액은 270억원으로 후속 투자유치 성공률은 81.6%로 후속투자 유치금액은 2830억원이다. 지금까지 투자했던 기업들의 총 기업가치는 1조3399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투자한 AI(인공지능) 피부암 진단 레이저 기술 기업 ‘스페클립스’는 뷰티 디바이스 기업 셀리턴에 인수되면서 성공적인 회수 사례로 남았다. 이 밖에 △시리우스(인수자 트루윈) △폴라리언트(쏘카) △메리카우(스튜디오드래곤)가 인수합병(M&A)을 통해 투자금을 성공적으로 회수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코스닥 상장도 준비 중이다. 이달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에 상장예심 청구서를 제출하고 내년 초 증시에 입성한다는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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