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내년 인천 내항 재개발 전담인력 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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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기자I 2025.09.04 14:46:05

내년 1월 전담인력 2명 충원
인천시 파견공무원 1명 협력
올 하반기 실시계획 승인 예정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내항 1·8부두 재개발과 관련해 해양수산부 내 전담인력이 내년부터 운영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최근 정부와 관련 협의를 마쳤다.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조감도. (자료 = 인천시 제공)
인천시와 해수부는 지난해 12월 1·8부두 재개발사업 실시협약과 함께 인천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항만 재개발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 설립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해수부는 올 3월 내항 재개발 전담조직 신설 관련 내년도 정기직제 반영 안건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 기획재정부는 내년 총액인건비에 전담조직을 반영했고 국회에서 예산 심의와 정부조직법 개정이 완료되면 내년 1월 전담인력 2명을 충원한다. 현재 해수부에서는 인천시 사무관(5급) 1명이 파견돼 1·8부두 재개발 업무를 맡고 있다. 내년 1월부터는 해수부 전담인력 2명(각 5·6급)이 충원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지역 국회의원, 행안부 등을 방문하며 내항 재개발 전담조직 구성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왔다.

인천항 내항 재개발은 3단계로 추진된다. 1단계인 1·8부두 재개발 사업은 올 4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고 올 하반기 실시계획 승인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 중이다. 2단계 사업은 나머지 2~7부두 중 특정 부두에 대한 해양수산부의 항만기본계획 반영을 통해 재개발할 예정이다. 이후 3단계 사업은 나머지 부두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2단계 사업이 내년 하반기 완료 예정인 항만기본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해수부에 요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은 2019년부터 해수부 내 전담조직인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이 운영되며 국가 지원 속에 1단계 준공과 2단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기직제 반영으로 인천항 내항 재개발은 3명(파견 공무원 1명, 해수부 직원 2명)의 전담인력이 맡게 돼 사업관리, 기획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정책의 일관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이번 전담인력 확보를 통해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단계적 재개발에 맞춰 ‘인천항내항재개발추진단’이 구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직제 반영은 정부와 인천시의 적극적인 정책 교감의 성과”라며 “국가 정책인 인천항 내항 재개발의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1단계 사업의 적기 착공을 시작으로 재개발 본격화와 함께 원도심의 혁신적 변화를 신속히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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