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윙스탑(WING)은 지난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이에 동일매장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31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윙스탑은 지난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93달러를 기록해 월가 컨센서스인 0.82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억5570만달러로 이 역시 시장 예상치인 1억4511만달러를 웃돌았다.
윙스탑은 지난 분기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5180만달러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으며 시장 전망치인 4670만달러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내 동일매장매출 성장률이 28.7%를 기록해 월가 컨센서스인 19.6%를 웃돌았다.
한편 윙스탑은 미국 내 동일매장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낮은 두 자릿수에서 20%대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전세계 신규 매장 개점 전망치를 기존 275-295개에서 285-300개로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