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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입지 다지는 '연천 구석기축제'…'29년 구석기엑스포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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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6.07.08 11:44:30

지난 5월 축제 기간에 6만6562명 찾아
해외 8개국 기관 참여…국제성 강화해
김덕현군수 "구석기엑스포 개최 기반 다져"

[연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전세계 구석기 문화 홍보를 주도하는 연천 구석기축제가 해를 거듭할 수록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8일 경기 연천군에 따르면 지난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4일간 열린 ‘2026 제33회 연천 구석기 축제’에 총 6만6562명이 찾았다. 이중 유료 입장객은 전년 대비 5.2% 증가한 4만6520명을 기록했다.

지난 5월 열린 구석기 축제 현장.(사진=연천군)
지난 5월 열린 구석기 축제 현장.(사진=연천군)
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 연구용역 결과 방문객 1인당 평균 지출액은 5만9329원, 직접 경제효과는 약 57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타지역 연고의 입장객 비율이 88.6%에 달했고 하나투어, 리얼월드, 크라운해태와의 협업으로 축제 브랜드가치가 크게 높아졌다.

세계구석기체험마당에는 독일·일본·오스트리아·스페인·네덜란드·프랑스·대만 등 8개국 기관이 참여해 국제성을 강화했으며 2029 연천 세계구석기 엑스포 홍보관 참가자 63.7%가 2029년 엑스포 방문 의사를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다만 전문가 현지 모니터링 결과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먹거리 운영 체계 혁신 △디지털 인프라 개선 △인바운드 상품 개발이 시급한 과제로 제시됐다.

연천군은 지난 7일 ‘2026 제33회 연천 구석기 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글로벌 축제 도약 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덕현 군수는 “글로벌 수용 태세를 전면 개선해 2029 세계구석기 엑스포 성공 개최 기반을 확실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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