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李대통령 "빈틈없게 하라"…BTS 공연 안전대책 주문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유성 기자I 2026.03.17 10:31:32

오는 21일 광화문 공연 앞두고 담당 부처에 지시
공연 당일 광화문에만 26만 인파 예상돼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1일 BTS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철저한 안전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17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BTS 광화문 공연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며 “전 세계에 K-컬처의 우수성과 대한민국의 높은 위상을 다시 각인할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안전”이라며 “빈틈없는 안전 대책 수립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관계 부처의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그는 “행안부와 경찰, 소방 등 모든 관계 부처는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테러 가능성에 대한 대비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가능성이 크지는 않다고 하지만 소위 테러 가능성에 대한 대비도 충실하게 해 달라”며 “성공적이고 안전한, 그리고 대한민국을 빛내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최근 발생한 숙박시설 화재 사고도 함께 언급하며 안전 관리 전반을 점검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명동 인근 숙박업소 화재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며 “숙박시설 안전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오는 21일 BTS 공연에는 BTS 팬을 비롯해 최대 26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경찰은 공연 당일 70여개의 기동대를 비롯해 교통·범죄예방·형사·특공대 등 전 기능에서 경찰관 6500여명과 고공관측차량, 방송조명차, 접이식펜스 등 장비 5400여점을 투입해 대응한다. 소방은 구조·구급 요원과 구급차를 현장 곳곳에 배치해 안전사고 발생에 철저히 대비한다.

서울시는 시민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화장실 등 편의 지원과 불법 노점 등 무질서 행위 정비를 비롯한 행사 진행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