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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은 독특한 설정과 개성 강한 유머 감각으로 자신만의 코미디 세계를 구축해온 손재곤 감독이 맡았다. 데뷔작 ‘달콤, 살벌한 연인’을 시작으로 ‘이층의 악당’, ‘해치지않아’ 등을 통해 특유의 아이러니한 웃음과 리듬감 있는 전개를 선보여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예측 불가능한 상황과 캐릭터 플레이를 앞세워 ‘손재곤표 코미디’를 완성할 예정이다.
‘좀비딸’, ‘무빙’, ‘올빼미’의 조태희 분장감독과 ‘최악의 악’, ‘파인’, ‘영웅’의 김나은 분장실장, ‘대도시의 사랑법’, ‘파일럿’, ‘길복순’의 김정원 의상감독이 참여해 Y2K 감성을 살린 스타일링을 구현했다. 음악은 ‘길복순’, ‘킹메이커’의 이진희 음악감독이 맡아 과거의 향수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극 중 삽입곡인 ‘슛 잇 아웃’(Shout it out)과 ‘니가 좋아’ 등을 통해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채웠다.
실제 K팝 현업 제작진도 힘을 보탰다. 트와이스, 샤이니, 아이유 등과 작업한 심은지 작곡가가 그룹 ‘트라이앵글’의 대표곡 ‘러브 이즈’(Love is)의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또한 엔믹스, 갓세븐, 있지 등의 곡 작업에 참여한 카스(KASS) 등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들도 합류해 K팝 특유의 감성을 더했다.
안무는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와 협업했던 나나컴퍼니가 맡았다. 브레이킹 댄스부터 아이돌 퍼포먼스까지 세밀하게 구성하며 보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손재곤 감독은 “관객들이 웃고 즐기다가 극장을 나설 때쯤엔 자연스럽게 콧노래를 흥얼거릴 수 있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6월 3일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