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FA 투수 이영하와 4년 최대 52억 원 계약

허윤수 기자I 2025.11.27 11:38:08

계약금 23억 원·연봉 총액 23억 원
두산 "내구성 갖춘 꼭 필요한 선수"
이영하 "후배들 잘 이끌겠다"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내부 자유계약선수(FA)인 이영하와 동행을 이어간다.

사진=두산 베어스
두산은 27일 이영하와 4년 최대 52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금 23억 원에 연봉 총액 23억 원, 인센티브 6억 원이다.

두산은 이영하에 대해 “연평균 60이닝 이상을 소화할 수 있는 내구성을 갖춰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며 “팀의 허리를 든든하게 지켜줄 자원인 동시에 젊은 투수들의 리더 역할을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이영하는 2016년 1차 지명으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통산 355경기에 나서서 802⅓이닝을 던지며 60승 46패, 9세이브, 27홀드, 평균자책점 4.71을 기록했다. 2025시즌에는 73경기에서 4승 4패, 14홀드, 평균자책점 4.05의 성적을 남겼다.

이영하는 “두산은 입단 당시 그저 어린 투수였던 날 성장시켜 준 팀”이라며 “앞으로도 두산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마운드 위에서 좋은 활약은 물론, 후배들을 잘 이끄는 역할까지 해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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