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피지컬AI·ESS 배터리 공개…혁신기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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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I 2026.03.11 11:15:25

삼성SDI, 인터배터리 2026 참가
AI 데이터센터용 SBB 풀라인업 전시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삼성SDI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6’에서 ‘AI thinks, Battery enables(AI의 상상, 배터리가 현실로)’라는 주제로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삼성SDI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 피지컬AI용 파우치형 전고체 배터리 샘플을 최초로 공개했다. 전고체 배터리 기술에 솔리드스택(Solid Stack)‘이라는 독자적인 브랜드 이름을 붙였다. 해당 제품은 내년 하반기 양산 목표로 향후 각종 로봇, 항공시스템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계획이다.

인터배터리 2026에 마련된 삼성SDI 부스에서 모델들이 '피지컬 AI'용 전고체 배터리 샘플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SDI)
AI 시대 안정적인 전력운영을 위해 필수적인 제품들도 눈길을 끌었다. AI 데이터센터 전용제품으로 비상 시 전력 공급은 물론 전력 품질 안정화 기능까지 탑재한 무정전 전원장치(UPS)용 각형 배터리 ’U8A1‘를 전시했다. 또 최신 설계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장수명을 구현해 정전 발생 시 저장 대기시간을 50%이상 늘린 배터리 백업 유닛(BBU)용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도 전시관 한 가운데 공개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저장장치(ESS) 통합 솔루션인 삼성 배터리 박스(SBB) 풀라인업도 전시해 관람객들이 SBB 1.5의 내부는 물론 삼성SDI의 차별화된 안전 기술인 모듈 내장형 직분사(EDI) 시스템도 확인하도록 했다.

AI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삼성SDI의 UPS용 LMO 각형 배터리를 알리고 있다. (사진=삼성SDI)
특히 AI를 기반으로 배터리의 전반적인 ’건강(Health)‘을 진단하고 이상여부를 사전에 탐지 및 예측하는 소프트웨어(SW)인 ’삼성 배터리 인텔리전스(SBI)‘도 첫 선을 보였다.

또한 올해 인터배터리 어워즈 수상작인 ’700Wh/L 고에너지 각형 배터리‘를 전시하며 글로벌 업계에서 ’각형 기술‘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한 삼성SDI의 기술 경쟁력을 증명했다. 삼성SDI의 각형 배터리는 ’No TP(No Thermal Propagation, 열확산 방지) 기술‘등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화재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삼성SDI의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가 탑재된 전동공구 제품들을 통해 차별화된 원통형 배터리 기술력도 소개했다. 또한 엄재원 작가와 콜라보한 팝아트 작품들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AI 시대 삼성SDI의 고품질 배터리 솔루션과 만나 구현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삼성SDI 부스 앞에서 모델들이 전고체 배터리 샘플과 LMO 각형 배터리를 공개했다. (사진=삼성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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