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20선서 횡보…日 금리 인상에도 상승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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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5.12.19 13:46:09

장중 3997.05까지 떨어졌으나 기관 매수세로 4000선 회복
日 기준금리 0.5%서 0.75%로 인상…예고된 이슈로 영향 미비
코스피 시장서 개인·외인 '팔자', 기관 '사자'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4000피’를 회복한 코스피가 장중 3990선까지 떨어졌다가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다시 상승세다. 특히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조치에도 상승세를 유지하는 분위기다.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61.27포인트(1.53%) 오른 4055.78에 출발해 오후 1시 37분 기준으로 30.50포인트(0.76%) 오른 4025.01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3997.05까지 떨어졌다.

현재까지 개인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가 각각 1334억원, 2680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 투자자 홀로 3961억원 순매수하며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37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0.5%에서 0.75%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엔화 대출로 국내 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위험자산에 투자된 자금이 회수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일본의 금리 인상은 대체로 국내 증시에 하방 압력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다만 금리 인상 자체가 예고된 이슈였다는 점에서 증시에 끼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코스피 시장에선 대형주가 0.91%, 중형주가 0.37%, 소형주가 0.29% 모두 상승세다. 업종별로는 증권 2.61%, 오락·문화 2.24%, 보험 1.00% 등 대부분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섬유·의류 0.45%, 비금속 0.23%, 건설 0.07% 등 일부 업종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700원(0.65%) 내린 10만 6900원에 거래되고 있고, 같은 기간 SK하이닉스(000660)는 1만 2500원(2.26%) 오른 56만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2.68% 상승 중이며 KB금융(105560)은 0.16% 하락 중이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37포인트(0.93%) 오른 909.70에서 출발해 같은 시간 16.27포인트(1.81%) 오른 917.6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 투자자가 2519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997억원, 158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81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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