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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샵은 2021년 11월에 론칭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에 대해 서울시와 주관기관 및 종사자들이 함께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서비스 인식 향상을 위한 CS 교육, 시민들의 피드백을 통한 사례 교육, 종사자 간담회를 통한 고충 사항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아야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시민들을 위해 동행도우미를 지원하는 제도다. 즉 집에서 나서는 순간부터 환자와 동행해 병원의 수납, 진찰, 검사, 조제 업무까지 함께 하고 집으로 귀가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다. 저렴한 비용과 간단한 서비스 신청 절차 덕에 서비스 이용 누적 고객이 8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외에도 비지팅엔젤스코리아는 병원생활 뒤 자택에서 안정을 찾을 때까지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퇴원 후 일상회복 동행서비스’를 지난 9월에 론칭하며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김한수 비지팅엔젤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앞만 보며 달려왔던 병원 안심동행서비스의 내실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서울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 향상과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