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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에코솔루션은 30일 국내 대형 정유사와 수백톤 규모의 고품질 바이오중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초도 물량은 다음 달 중 납품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발전용 중심의 기존 바이오중유 사업에서 한 단계 나아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회사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공급 제품은 기존 발전소용 범용 제품 대비 품질을 높인 고품질 바이오중유다. 올해 초 신설된 연구개발(R&D) 조직이 공정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고 이를 생산기술과 결합해 제품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지난 3월 준공된 울산공장은 안정적인 대량 생산 체계를 갖췄다. 회사는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 인력을 보강하고 현장 인력도 확대하는 등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계약은 정유사와의 직접 거래를 통한 ‘비입찰 시장’ 진출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이를 통해 수주 안정성을 높이고 고객 기반을 확대해 수익 구조를 다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최근 해운과 에너지 산업 전반에서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친환경 연료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KG에코솔루션은 고품질 바이오중유 공급을 통해 기술과 시장 기반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박생근 KG에코솔루션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선택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판매 경로를 다각화하여 조속한 실적 반등과 성장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