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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교사가 수개월간 성추행·성희롱” 고소장…당사자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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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I 2025.09.04 14:41:26

충남 서산 중학교에서 교사 성추행 가해 의혹
학교 측 "해당 교사와 학생 완전한 분리 조치"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충남 서산의 한 중학교에서 교사가 학생들에게 수개월간 성추행과 성희롱을 일삼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충남 서산의 한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된 교사가 전날 직위해제된 가운데 학교 측이 사과문을 올렸다. (사진=학교 누리집 갈무리)
서산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서산의 한 중학교 교사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피해 학생의 학부모들은 A씨가 학기 초부터 학생들을 상대로 과도한 신체접촉을 하고 부적절한 언행을 반복했다며 지난달 25일 고소장을 접수했다.

학부모들은 피해 사실을 인지한 뒤 학생과 A 교사의 분리 조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학교 측은 전날 A씨를 직위 해제한 뒤 누리집에 학교장 명의로 된 사과문을 게재했다.

학교는 사과문을 통해 “해당 교사에 대해서는 즉시 학생과의 완전한 분리 조치를 취했고 어떠한 방식으로도 학생들과 접촉할 수 없도록 했다”며 “교육청 및 수사기관과 협력해 피해자 보호와 2차 가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고 철저한 진상조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으로 인해 학생들이 겪은 심리적 충격과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교육청과 협력해 심리치료 및 회복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교육의 장이 돼야 할 학교에서 이러한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어떠한 변명도 있을 수 없으며 학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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