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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부 휩쓴 태풍 '마이삭'…사망자 159명으로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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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I 2026.08.21 14: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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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발생한 마이삭 피해 현황 집계
이재민만 165만명, 실종자는 10명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지난달 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을 휩쓴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현지에서 총 159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AFPBB/로이터
사진=AFPBB/로이터
2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광시 난닝시와 구이강시는 이날 0시 기준 양시의 16개 현에서 총 165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59명, 실종자는 10명으로 집계됐다. 해당 수치는 이날 열린 양시의 피해 복구 및 재건 회의에서 공개됐다.

태풍 마이삭 영향으로 지난달 초 광시 지역에는 대규모 집중호우가 지속되며 피해를 키웠다.

난닝시에서는 11개 현의 90개 향·진이 피해를 입어 이재민 57만 9700명이 발생했고, 2만 3300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7만 8300명이 긴급 구호 시설로 격리됐다. 난닝시의 사망자 수는 136명, 실종자는 10명으로 확인됐다.

구이강시에서는 5개 현에서 107만 3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20만 5000명이 대피하고 1만 5000명이 격리 조치됐다. 구이강시 사망자는 23명으로 집계됐다.

앞으로 난닝시는 피해 주택의 수리·재건과 기반 시설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는 한편, 조업·생산 재개와 취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재건 과제 목표 시기도 1년 안으로 잡았다. 구이강시 역시 주택 재건, 조업 재개, 피해 시설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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