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농심배’ 5년 연속 세계 제패
24일 한국 바둑대표팀에 축전 보내
신진서 등 이름 호명하며 경의 표해
"전세계 더욱 큰 기여할 수 있길 기대"
 | | ‘바둑 삼국지’로 불리는 농심신라면배에서 파죽의 18연승을 달리며 한국에 5년 연속 우승을 안긴 신진서(24) 9단이 모처럼 환한 미소를 지었다. 신진서는 2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26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중국 딩하오 9단과의 최종국에서 짜릿한 불계승을 거둔 뒤 “마지막 판은 정말 힘든 바둑을 이겨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한국기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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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4일 ‘제26회 농심 신라면 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지난 21일 최종 우승한 대한민국 바둑대표팀에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유인촌 장관은 이날 축전을 통해 “이번 우승으로 한국 바둑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이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며 “우리 대표팀의 김명훈, 박정환, 설현준, 신민준, 신진서 기사와 홍민표 감독의 노고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한다”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는 “신진서 기사의 이번 대회 마지막 끝내기 승리는 같은 대회 18연승이라는 대기록과 함께 이뤄 낸 값진 승리이기에 더욱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아울러 유 장관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바둑대표팀이 전 세계에 한국 바둑의 위상을 높이는데 더욱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제26회 농심 신라면 배 세계바둑최강전’은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의 대표기사 5명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진행되는 바둑 단체전이다. 대한민국은 이번 우승으로 5년 연속 우승, 총 17번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 | 자료=문체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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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신진서 9단이 21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그랜드 센트럴 호텔에서 열린 제2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최종국에서 중국 딩하오 9단을 꺾으며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기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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