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PMC 박병원은 평택시민, 지역사회 주요인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웰빙시대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기공식에서 박진규 PMC박병원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건강증진센터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PMC박병원의 사명과 비전을 담아낸 상징”이라며, “100세 건강시대에 걸 맞는 조기진단 및 예방 중심의 의료서비스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며 의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어 평택시민을 대신해 감사 드린다”면서 “애정을 가지고 평택시민과 함께 더욱 더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이어 PMC박병원 박경완 기획관리실장은 프로젝트 설명에서 “신축되는 건강증진센터는 PMC 박병원의 중장기 마스터 플랜에 따른 첫 번째 사업으로, 스마트 AI시스템과 대학병원급 첨단 장비를 도입해 평택 최고의 고품격 검진센터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스마트한 건강검진...예방 중심의 의료 강조
PMC 박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올 12월 공사를 시작해 2026년 5월 준공이 목표이다. 평택시 장당동에 약 1,290평 부지에 지상 4층, 지하 2층, 총 연면적 2,200평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 2층 일반검진 및 특수검진실, 지하 1층 종합검진센터를 포함해 방문객 편의시설, 사무공간, 그리고 3·4층은 인공신장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PMC 박병원은 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조기진단과 예방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건강관리와 웰빙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PMC 박병원은 지난 2001년 ‘박진규신경외과의원’으로 개원 이래 척추전문병원에 이어 13개 진료과에 척추 및 관절센터, 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 등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성장을 거듭하며 지역의료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건강증진센터 건립은 이러한 성장의 연장선에서, 웰빙을 추구하는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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