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부산에 ‘퇴직 행원 재채용’ 대출 심사센터 오픈

김나경 기자I 2026.02.03 12:25:31

영업점 유휴공간 활용·퇴직 직원 재채용
수도권에 집중됐던 업무 기능 지방으로 분산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 2일 비대면 대출 심사업무를 전담하는 ‘비대면 대출 부산 심사센터’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부산 심사센터는 영업점 유휴공간을 활용해 부산 범일동종합금융센터 4층에 마련됐다. 디지털 기반 금융 서비스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해 고객에게 보다 신속한 심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됐다.

부산 심사센터에서는 KB스타뱅킹을 통해 접수되는 신용대출 신규 및 기한연장 심사를 비롯해 은행재원 전세자금대출과 주택도시기금 전세대출의 기한연장 심사 등의 업무를 한다.

특히 부산 심사센터는 퇴직 직원 재채용 등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에 집중됐던 업무 기능을 지방으로 분산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국민은행은 비대면 심사조직을 강화한 결과 비대면 신용대출 비중은 2024년 말 기준 약 60%에서 2025년 말 기준 약 70%까지 늘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부산 심사센터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빠르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금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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