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박종필)이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손잡고 디지털 기반의 노동행정 혁신을 지원한다. 재단은 8월 3일부터 9일까지 우즈베키스탄 고용빈곤퇴치부(Ministry of Employment and Poverty Reduction) 산하 아마니야조바 닐루파르 사미조노브나(Amanniyazova Nilufar Samijonovna) 국가근로감독원장을 포함한 7명의 대표단을 한국에 초청해 연수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재단이 추진 중인 ‘우즈베키스탄 노동법·제도 개선 정책자문사업(2차년도)’의 일환으로, 근로감독 집행력 제고와 디지털 행정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측의 관심이 높은 △AI 기반 현장 근로감독 시스템, △전자정부 시스템 ‘노사누리’의 구조와 기능, △산업안전보건 체계, △근로감독관 교육제도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표단은 연수 기간 중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한국의 근로감독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산업재해 예방 및 인사관리제도에 대한 설명도 듣는다. LG전자 등 노사문화 우수기업 방문도 예정돼 있어, 선진 기업의 노사관계 운영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한-우즈베키스탄 공동세미나’를 통해 양국의 근로감독관 교육 현황과 경험을 공유하고, 우즈베키스탄의 실정에 맞는 교육체계 수립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초청연수는 우즈베키스탄 노동행정 혁신을 위한 실질적 협력의 전환점이자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정책 노하우를 바탕으로 노동행정 현대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