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술을 집도한 윤여울 부장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조교수 시절부터 다수의 로봇수술을 시행해 온 전문가로 로봇수술 분야에서 깊은 경험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부인과에는 분당여성제일병원에서 복강경 자궁수술을 활발히 시행해 온 김성희 과장(여)이 함께 근무하며 여성 환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세심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기쁨병원은 그동안 다빈치Xi 로봇수술기를 통해 갑상선암과 담석수술을 활발히 시행해 왔으며 이번 다빈치SP 도입으로 자궁근종과 충수염 등 다양한 수술 분야에 로봇수술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빈치SP는 단일 포트로 수술이 가능해 수술 후 통증감소와 빠른 회복이라는 장점을 제공한다.
국내 외과전문병원 중 최초로 다빈치 Xi와 SP 두 기종의 로봇수술기를 모두 운영하게 된 기쁨병원의 강윤식 병원장은 “앞으로도 최신 장비를 꾸준히 도입하고 전문 의료진의 역량을 강화해 환자들에게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외과전문 기쁨병원은 다양한 수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무인공망 서혜부탈장수술법인 ‘강리페어’는 높은 안전성과 낮은 재발률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외국 환자들까지 찾아오는 세계적인 탈장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