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권, 與에 세월호법 등 19대 처리 가능법안 ‘압박’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영환 기자I 2016.05.11 18:38:39

3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원내수석부대표 회동서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여야 3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원내수석부대표의 3+3+3 회동에서 제1당이 된 더불어민주당과 같은 야권의 국민의당이 여당인 새누리당에 세월호법 등 19대 처리 가능 법안의 처리를 촉구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박완주 더민주 원내수석부대표, 김도읍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김관영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의장,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변재일 더민주 정책위의장 등 여야 원내지도부는 11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20대 국회 개원을 앞둔 첫 상견례를 가졌다.

김도읍 수석부대표는 “기본적인 만남의 성격은 상견례였다”며 “앞으로 그때 그때 협치 잘 해보자는 취지의 덕담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19대에서 처리할 수 있는 법안들은 수석 부대표들이 의논해서 협의를 하고 처리할 수 있는 법안들은 가능한 처리하고 20대로 넘어가자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특히 우상호 원내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는 세월호 진상조사 법안과 5.18 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 문제 등을 집어 19대 국회에서 해결 가능한 법안의 처리를 압박했다.

박완주 수석부대표는 “그 두 법안만 처리하자는 게 아니다. 각 당에서 주요한 법안을 19대에서 정리해서 수석끼리 협의하자는 것”이라며 “취지는 20대에서 19대를 재판하는 느낌은 무겁지 않느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대가 되면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다수당인데 법을 다시 개정하려고 하면 내용이 강화된다”며 “다수당이 됐는데 후퇴할 수 없다. (19대에서 해결하지 않으면) 정치적으로 더 소모적으로 될 것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동에서는 13일 청와대에서 치러지는 3당 회동이나, 원구성 등의 협의는 없었다고 3당 수석부대표들은 전했다. 박완주 수석부대표는 “(실무적인 협상은) 수석 간에 시작을 하라는 말이 있었다”며 “추후 회동도 수석간 논의에서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