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막 사라져" 대통령실 앞서 분신하려던 60대, 경찰이 막아

손의연 기자I 2025.06.30 15:47:24

3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분신 시도
경찰이 막고 인근에 있던 현수막 찾아줘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분신하려던 60대 남성을 경찰이 붙잡았다.

경찰 (사진=연합뉴스)


서울 용산경찰서는 30일 오전 11시 8분께 대통령실 앞 전쟁기념관 인도에서 60대 A씨를 경범죄 처벌법 위반(흉기 등 은닉) 혐의로 임의동행했다고 밝혔다.

A씨는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 하다가 경찰 기동대원에 의해 제압당했다.

A씨는 자신이 설치한 현수막이 사라졌다며 실랑이를 벌이다 분신을 시도했다.

현수막은 병원 수술실과 병실 등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달라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현수막을 인근에서 찾아 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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