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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기인 질적 성장·'과기문화 확산 플랫폼' 과학관 육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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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호 기자I 2019.03.26 16:00:00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5회 심의회의 개최
'제4차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기본계획', '제4차 과학관 육성 기본계획' 등 3개 안건 심의·의결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여성과학기술인의 질적 성장과 양성평등 실현에 나선다. 과학관을 국민과 소통하는 과학기술문화 확산의 플랫폼으로 육성한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26일 오후 4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염한웅 부의장 주재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5회 심의회의’(이하 심의회의)를 개최해 ‘제7차 산업기술혁신계획’, ‘제4차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기본계획’, ‘제4차 과학관 육성 기본계획’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중 심의회의는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여성과기인법) 제4조에 따라 수립된 ‘제 4차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기본계획(안)(2019∼2023)’을 심의·확정했다. 이 계획은 지난 2002년 여성과기인법 제정 이래 여성의 과학기술 역량 강화와 이를 통한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범부처 계획으로 마련됐다.

이번 제4차 기본 계획은 그동안의 여성과학기술인 양성 및 활용의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성장과 과학기술분야 양성평등 실현에 초점을 뒀다. 이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 관계부처, 유관기관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2023년까지 중점적으로 수행할 4대 추진전략과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이 기본계획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창의·융합형 인재양성과 신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 강화 △여성연구자의 경력단절 예방 및 연구-육아 양립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 △젠더혁신 연구 확대, 법제도 개선 등 젠더혁신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이번 제4차 기본계획을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의 유입·성장 촉진-활동·참여 확대-제도·문화 혁신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 계획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향후 5년간 매년 시행계획을 충실히 수립해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심의회의에서는 과기정통부가 그동안 산학연 전문가, 전국 국·공·사립과학관, 시·도 지자체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우리나라 과학관의 설립 촉진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제4차 과학관육성 기본계획’(2019~2023)도 최종 확정했다.

이 계획은 ‘국민 모두의 창의원천으로 미래를 여는 과학관’을 비전으로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과학기술문화 확산의 플랫폼으로서의 과학관 역할 수행을 위해 4대 추진전략과 14개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세부 추진과제로 어린이 전용 과학 체험공간을 확충하고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지역 대표 과학관광명소 추진 등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과학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한다.

전시역량 강화를 위한 과학문화 전시서비스 연구·개발(R&D) 추진, 관람객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놀이형 콘텐츠 확충, 해외 주요과학관과 공동 기획·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고품질 전시콘텐츠를 제공한다. 더불어 과학문화 전문인력 양성과정 신설·운영, 과학해설사 지원 확대, 과학관 에듀케이터 양성 등을 통해 과학관의 전문성을 제고한다.

과기정통부는 과학관이 과학문화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과제를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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