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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회계감사관이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뉴욕시 증권업계 종사자의 보너스를 포함한 지난해 평균 연봉은 50만5630달러(약 7억2500만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 이는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급여를 끌어올린 것은 상여금이다. 지난해 증권업계 직원들에게 지급된 보너스는 총 475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직원 1인당 평균 보너스는 24만4700달러(한화 약 3억526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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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를 포함한 보수는 올해도 늘어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회원사들의 올 상반기 급여와 상여금 등 직원 보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추세는 높은 수익과 비교적 안정적인 고용과 맞물려 지난해 대비 보너스의 증가 가능성을 시사한다.
증권업계의 호실적도 급여 인상을 전망하는 요인 중 하나로 거론된다. 올 상반기 뉴욕증권거래소 가입 기업들의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304억달러에 달했다. 주가 상승으로 트레이딩 수익은 73% 증가한 덕분이다.
고용도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지난해 뉴욕시 증권업계 고용은 20만1500명으로 2000년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는 일시적으로 3000명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예년처럼 연말에 수치가 다시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뉴욕시 회계감사관은 전했다.
재택 근무를 끝내고 사무실로 복귀하는 인력도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조사에 따르면 뉴욕시 증권업계 직원들의 62%가 매일 사무실에 출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다른 모든 산업의 57%보다 높은 수치다.
토머스 디나폴리 뉴욕주 회계감사관은 “증권업계의 수익 증가는 뉴욕 시민이 의존하는 주택, 교통, 공공 서비스에 대한 핵심 투자를 지원하는 세수 확보에 중요한 동력이 된다”며 “금리, 인플레이션, 전반적인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은 남아 있지만 월스트리트는 올해도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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