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1일 해빙기에 대비하여 관내 취약시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해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면이 약해져 지반 낙하, 낙석,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면서 영등포구는 안전사고 발생에 선제적인 대응으로 오는 22일까지 취약시설물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날 최 구청장은 옹벽(도림동), 보도 육교(영등포본동), 신축공사장 (당산2동) 등 관내 취약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시설별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강화 및 현장 관리 유지를 당부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주민분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시설물 관리를 부탁드린다.”라며 “빈틈없는 점검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영등포구)